웅상읍 소주동 천성 리버타운 아파트에 사는 조은경씨는 저번달 29일 세쌍둥이(딸)를 출산했다. 큰딸(4세)를 두고 있는 터라 딸 세쌍둥이의 출산 함으로서 4명의 딸을 두게되어 딸부잣집으로 등극했다.

시댁이 봉우아파트 인지라 3개월전부터 시댁에서 지내던 중에 경사를 맞게 되었고, 소식을 들은 웅상 보건소에서는 산후 도우미를 2명 파견하여 산모가 조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태몽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작 본인은 꿈을 꾸지 않았는 데 절친한 언니가 꿈을 꾸면 봉숭아 3개, 돼지3마리 등 3과 관련된 꿈을 꾸어 설마 본인 꿈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 데 세쌍둥이를 낳고 보니 태몽이었던 것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경사를 접한 봉우아파트 부녀회(회장 박희영)는 평산동장(홍상관씨)과 함께 각 금일봉을 전달하며 세쌍둥이를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